지난 10월 부천중앙공원에서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 모습
지난 10월 부천중앙공원에서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 모습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가 내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를 파주시로 최종 낙점됐다.

박람회가 개최되는 파주시 임진각 수풀누리는 평화의 상징성, 접근성, 시민화합 등을 평가받아 선정됐다. 파주시는 개최 대상지에 약 12억 원 예산을 투입, 9만 2072㎡ 규모로 박람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전시정원인 모델정원과 참여정원, 정원용품판매장, 정원체험부스 및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 경기도 시흥 옥구정원을 시작으로 여섯 차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또한, 2017년부터 정원박람회 행사와 연계해 마을 공동체가 주도하는 '마을정원 만들기'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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