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수목원전가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전문적인 식물 재배관리 등 수목원의 전반적인 임무와 식물 식재 및 설계, 수집, 유전자원 보전 및 번식, 증식, 식물 종 다양성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양성하는 전문가드너 교육으로 산림청이 국비지원한다.
‘2019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1기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은 초급‧중급과정으로 나뉘어 오는 30일까지 모집 마감한다.
수목원전문가 지원자격은 초급과정의 경우 ▲ 원예, 조경, 산림자원, 생물학 등 식물 관련학과 전공자 ▲4년제 대학 2년 이상 이수자(전문대 졸업자, 4년제 휴학생, 졸업예정자 등) ▲농과계열 고등학
교 졸업 후 실무경험 2년 이상인 자 ▲수목원, 식물원 원장 및 식물관련농장 대표의 추천을 받은 자 ▲관련단체 및 관련업종 종사자(NGO, 조경회사, 종묘회사 등) 중 대표의 추천을 받은 자다.
중급과정의 경우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수료자 ▲ 원예, 조경, 산림자원, 생물학 등 수목원 관련분야 석사 이상 ▲국내 식물원·수목원 분야 경력 1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내년 2월초부터 12월초까지 총 10개월이며 일주일에 5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교육내용은 기초 이론교육(390시간 이상), 식물원 실습교육(1194시간 이상), 종합교육996시간 이상)이다.
지원 서류 접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문인력양성팀(경북 봉화군 춘양면 문수로 2160-53 산림환경연구동 교육사업실)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전자우편(edu@bdna.or.kr)으로 한다.
자세한 지원서류 및 교육내용, 심사일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4-679-065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