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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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최원만, 이하 조설협)는 지난 2일 제3회 조경설계가의 날 기념 일환으로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공원산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 진행에는 신동석 D스퀘어 대표가 조경 설계 과정을 비롯해 비하인드 등을 소개하며 문화비축기지에 관한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문화비축기지는 T1부터 T6까지 6개의 건물이 있으며 T0(zero) 문화광장으로 구성돼 있다. 3번 탱크의 경우는 원형 그대로를 활용하고 있으며, 1번과 2번 탱크는 철거해 여기서 수거된 외관용 철재는 새롭게 신축한 T6 외관에 재활용했다.

T0광장은 등급으로 나눠 노후도나 시각적인 상태를 평가해 글라인딩 방식과 부분적으로 1cm 정도 콘크리트를 깎아내는 방법들을 적용하기도 했다.

또한 광장은 당초 설계에서 수목이 더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식재를 위해 터파기를 진행하면서 물이 자꾸 고였고 몇 곳의 콘크리트를 파내면서 지역적으로 토양 여건상 배수가 안 되는 지역으로 판단하다보니 식재는 다소 무리가 따랐다고 한다.

조설협은 매년 11월 첫째 주 금요일을 조경설계가의 날로 정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신동석 대표(맨 앞줄 우측)와 최원만 조설협 회장  [사진 지재호 기자]
신동석 대표(맨 앞줄 우측)와 최원만 조설협 회장 [사진 지재호 기자]

 

T4 문화복합공간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T4 문화복합공간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우측부터) 이홍길 대표, 신동석 대표, 최원만 조설협 회장  [사진 지재호 기자]
(우측부터) 이홍길 대표, 신동석 대표, 최원만 조설협 회장 [사진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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