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립 기억의 숲 조성 협의회’ [사진제공: 산림청]
‘제1회 국립 기억의 숲 조성 협의회’ [사진제공: 산림청]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국립 ‘기억의 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민, 지자체,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국립 기억의 숲 조성 지역발전협의회’를 지난 29일 중부지방산림청에서 개최했다.

‘기억의 숲’ 조성사업은 산림청에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성정된 충남 보령시 성주면 지역에 조성될 예정이다.

수목장림은 화장된 공분을 수목의 뿌리 주위에 묻는 친환경 장례방식이다. 숲의 훼손 없이 나무와 상생하는 자연회귀의 섭리를 근거한 산림복지시설로 부각되고 있으며 점차 확장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이 주최하는 ‘2018 국민참여 수목장림 설계디자인 공모’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9일 작품접수를 마감해 오는 11월 9일 발표심사를 거쳐 14일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은 국립 ’기억의 숲’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발전협의회가 첫걸음을 떼는 날로 그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지역발전협의회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인 수목장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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