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17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 [사진제공: 창원시]
지난 '제17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 [사진제공: 창원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창원시가 다양한 국화전시와 시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제18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를 오는 11월 9일까지 마산가고파수산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희망꽃벽 채우기, 소망리본 달기, 국화 열차, 국화 화훼 전시 행사 등 다채로운 전시행사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9회 국화축제부터 선보이고 있는 ‘천향여심 다륜대작’은 영국 기네스에 기록된 상징물로, 국화 한줄기에서 1315송이의 국화꽃을 피워 매년 기록을 새로 갱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경남도농원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육성된 국화 ‘오렌지팝’, ‘라임팝’, ‘샤인펄’, ‘수미’ 등 48종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국화는 3대 절화 식물로 국내 절화류 재배 면적의 27.4%, 생산액은 24.7%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소비자들은 다양한 꽃 색깔과 독특한 모양을 선호하고 있다.

박상석 도시재생과장은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동안 창동예술촌과 부림공예촌 등 마산 원도심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시민, 입주예술인, 상인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천향여심 다륜대작’ [사진제공: 창원시]
‘천향여심 다륜대작’ [사진제공: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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