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태협력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제공: 국립생태원]
'글로벌 생태협력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제공: 국립생태원]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국립생태원이 환경·생태 분야 국제협력 역량강화와 인재양성을 위해 ‘글로벌 생태협력 아카데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환경·생태분야 박사과정 또는 박사 후 5년 이내 연구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관련 학회 추천을 통해 모집됐다.

생태협력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는 ▲박용목 국립생태원장 외 1명 ‘환경·생태 글로벌 연구협력 이해’ ▲김재근 서울대 교수 외 1명 ‘환경·생태 글로벌 연구협력 방법론 및 실습’ ▲루이영 람사르협약 사무국장 외 2명 ‘환경·생태 국제협약과 기구’ ▲환경부 외 7개 기관 ‘환경·생태 국제협력 현황’ 등 총 4가지로 구성됐으며 매주 1회씩 총 5회를 거쳐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일정 90% 이상 참여해야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향후 국립생태원의 국제협력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아카데미 운영이 국제사회의 환경‧생태 문제를 해결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은 환경·생태분야 국제 협력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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