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은 그린마이스터 과장이 트리앙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그린마이스터]
김대은 그린마이스터 과장이 트리앙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그린마이스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나무 식재에 있어서 공정은 주문에서부터 현장 도착 후 지주줄기 분을 감고, 지주목 세우기, 땅 파기 등 5-6회 공정을 거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러한 여러 공정을 거치며 식재를 완료했으나 풍수해에 의해 나무 훼손이나 고사가 발생된다면 공정은 차치하고라도 물적 피해에 대한 손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점에 주목해 (주)그린마이스터(대표 김연술)는 지주목이 없는 수목식재가 가능한 트리앙카(Treeanchor)를 개발해 주목된다.

 

풍수해로 인한 하자저감

트리앙카는 식재 후 발생될 수 있는 풍수해에 의한 나무 훼손이나 뿌리분의 흔들림으로 인한 하자를 최소화하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식재 고민과 어려움을 1회 시공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지주목 대용품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 제품은 특허와 신제품을 동시에 출원한 제품이기에 생소할 수 있고,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지주목 방식의 개념을 획기적으로 탈피한 제품이기에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나무의 근원 직경에 따라 트리앙카는 5종류로 나눠 생산되고 있으며 식재 장소에 따라 1~2개를 추가로 구성할 수 있어 맞춤형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5종류의 트리앙카는 35cm, 40cm, 50cm, 60cm, 65cm로 분류되고 있으며 근원직경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하면 된다. (규격표 참조)

 

트리앙카 설치 작업 순서는 특별히 복잡한 부분이 없다. 먼저 분에 트리앙카를 박아 준 후 미리 파놓은 식혈구 정중앙 홈에 위치시키면 된다. 우측 작은 사진은 나무의 근원 직경이 커서 추가로 필요할 경우의 예시다.  [사진제공 그린마이스터]
트리앙카 설치 작업 순서는 특별히 복잡한 부분이 없다. 먼저 분에 트리앙카를 박아 준 후 미리 파놓은 식혈구 정중앙 홈에 위치시키면 된다. 우측 작은 사진은 나무의 근원 직경이 커서 추가로 필요할 경우의 예시다. [사진제공 그린마이스터]

 

뿌리 흔들림을 잡아준다

트리앙카는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피라미드(Pyramide) 형태로 레이저 기계장치를 이용해 정교하게 제작됐다.

이에 따른 시공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트리앙카를 뿌리분 중앙부에 망치를 이용해 박아 주면 된다. 이후 식재를 위해 파놓은 식혈구 정중앙 홈에 위치시키면 되다.

이 제품은 풍수해에 의한 최강의 저항력 시험을 통과해 지주목 제품과 기타 유사한 공법보다 높은 성능과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지가 많은 단풍나무를 비롯해 느티나무, 은행나무들은 풍력에 의해 전도되거나 뿌리 흔들림으로 인해 고사되는 원인이 자주 발생되는 나무들이다.

그러나 트리앙카는 최대 순간풍속에서도 10~15분을 더 버텨내면서 일반 지주목보다 약 3배 이상 강한면을 보였다고 김연술 대표는 자신 있게 밝혔다.

 

사회공헌 활동

‘나눔과 사랑의 실천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가지고 있는 그린마이스터는 지난 2004년부터 미얀마 마을 공동훈련소 건축을 비롯해 중국 길림성 자치학교 설립(2006년), 내 몽골 우물파기 후원(2007년), 파키스탄 마을 회관 후원(2008년), 인도 교회공동체 건물 후원(2009년), 캄보디아 마을 우물파기 후원(2010년), 인도, 케냐,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최근까지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아프리카 가나공화국에 초·중학교를 설립해 현재 350명이 출석하고 있어 가나공화국을 변화시킬 꿈나무들 교육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트리앙카 규격별 5종류
트리앙카 규격별 5종류

 

트리앙카 제품 규격별 5종류 <표>

구 분 근원직경(R) 비 고
트리앙카 35cm 15~20cm

1개 추가

(필요시)

트리앙카 40cm 20~25cm 상동
트리앙카 50cm 25~30cm 상동
트리앙카 60cm 30~40cm

1~2개 추가

(필요시)

트리앙카 65cm 40~50cm

1~2개 추가

(필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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