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이 물드는 가을 '공원문화페스티벌'에서 '충전~!'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부산시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원문화 행사인 ‘2018 공원문화페스티벌’을 오는 28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30개 기관이 공연, 체험, 전시, 퍼레이드, 예술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원문화페스티벌은 28일 오후 2시 다솜마당 특설무대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체험행사, 전시행사,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돼있다.

체험행사는 60개의 부스에서 환경, 예술, 건강, 나눔, 체험 등을 운영하고 그림그리기, 자연물 만들기 등 아이들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전시행사에서는 ‘정크아트 전(폐기물로 제작한 대형로봇 11점 전시)’, ‘ART-PARK전시회(설치미술 라이트 아트 등 16점 전시)’, ‘공원 사진전(사진공모 수상작 50점)’ 등 페스티벌을 참가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6일에 열린 계획이었지만 태풍 콩레이 때문에 28일로 연기됐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행사장에 조성된 10만 송이 꽃과 함께 청량하고 바람이 기분 좋은 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공원문화페스티벌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