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8’  [사진제공: 삼성물산]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8’ [사진제공: 삼성물산]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삼성물산이 주최하는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8’ 1차 심사 결과에 20개 팀이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시정원’이란 주제가 주어진 이번 공모전은 조경, 건축, 도시설계 및 IT 등의 디자인 관련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 정원을 탐색하고자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92개의 국내·외 작품 중 선정된 20개 팀은 ▲TEHERAN-ROOF 2048 ▲스마트 수직정원을 이용한 도시재생 ▲서울역, Urban Garden of Seoul ▲오늘의 공간 ▲우리동네 ‘클라우드’ ▲SALAD CONTAINER ▲Animal School ▲ABYSSRIUM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동식 버스 정원 ▲Synchronized Surface ▲DUST-FREE SMART RAIL PARK ▲CUbE (conncect urban paradigm enablement) ▲최단거리 사회, 점과 점을 잇다 ▲PARC DEFOREST ▲VIRTUAL MODELING DISPLAY SPACE ▲MY PUBLIC PLANT ▲ALIVE ▲THE CELL, CREATING LIFESTYLE ▲UNDER THE BRIDGE, OVER THE RIVER ▲TRANSFORM-ER 등이다.

선정된 20개 팀들은 2차 접수에 설계적 구체성, 스케일, 디멘션의 정확성을 보완해 오는 11월 1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2차 심사 발표는 오는 11월 20일에 진행되며 23일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순위 결정 후 30일 시상과 함께 공모 작품 전시를 할 예정이다.

배정한 심사위원장은 “정원 스케일부터 도시 광역 스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대상지가 선택됐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대상지 선정의 합리성, 도입 테크놀로지의 실험성과 적정성, 선정 프로그램의 창의성과 효율성, 디자인의 수월성 등을 고루 갖춘 수작들이였다”라고 칭찬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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