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1차로 견학을 마친 ICCBP 컨퍼런스 참가 기업인들.  [사진제공 이노블록]
18일 1차로 견학을 마친 ICCBP 컨퍼런스 참가 기업인들. [사진제공 이노블록]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내 블록전문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는 이노블록(대표 한용택)에 ICCBP 컨퍼런스 참가국 중 8개국 20여개 기업사 관계자들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방문했다.

방문 기업들은 Barkman Concrete(캐나다), Breincosmart(스페인), F.C. Nüdling(독일), Rochester Concrete Products(미국), Sebastian Müller AG(스위스), Best Way Stone(스페인), SBIC(일본), 중국 10여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2018 제12회 국제 콘크리트 블록포장 컨퍼런스에 참가 신청을 받으면서 한국의 블록시장 트렌드 선도와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 견학 프로그램이 포함돼 진행됐다.

이번 견학의 의미는 방문 기업들이 해당국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업들이라는 점에서  선진화된 시스템과 풍부한 노하우를 간직하고 있는 기업들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이노블록만의 기술력과 디자인, 생산공정 등에 높은 관심과 더불어 놀라움을 표시한 것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 속에서 국내 기업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는 사실을 입증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회사소개를 시작으로 1공장과 전시장, 기술연구소에 이어 2,3공장 순으로 견학은 진행했다. 진행하면서 생산공정을 지켜보던 기업 관계자들은 연신 질문을 이어갈 정도로 흥미를 보였다.

또한 전시장에 시공된 다양한 제품들을 보며 기능과 디자인 시공성에 엄지를 치켜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공장견학과 품질관리, 생산공정을 확인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  [사진제공 이노블록]
공장견학과 품질관리, 생산공정을 확인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 [사진제공 이노블록]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기술연구소에 방문해서는 품질 관리 시험기기 시연을 보며 “높은 품질의 제품이 생산될 수 있는 것은 까다로운 품질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끊임없는 질문 공세 속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 이번 견학을 통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 이노블록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희망한다”고 견학에 참여한 기업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이노블록 관계자도 “직접 방문해서 우리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준 8개국 20여개 기업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지속적인 정보교환으로 더욱 발전적인 산업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국조경신문]

 

19일 2차로 방문한 기업 관계자들.  [사진제공 이노블록]
19일 2차로 방문한 기업 관계자들. [사진제공 이노블록]

 

공장 견학에 앞서 이노블록 기업소개가 진행됐다.  [사진제공 이노블록]
공장 견학에 앞서 이노블록 기업소개가 진행됐다. [사진제공 이노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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