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가든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순천시 매곡동 탐매희망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오픈가든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순천시 매곡동 탐매희망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순천시가 매년 개인 혹은 공공정원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면서 정원문화 확산을 꾀하는 행사 ‘오픈가든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순천시 매곡동 탐매희망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오픈가든 페스티벌은 ‘도심 속 정원을 거닐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 정원투어, 체험행사 등 테마별 다양한 콘텐츠의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정원주와 시민이 함께 하는 정원토크콘서트 둘째 날인 25일에는 ▲오픈정원 투어 ▲정원미니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자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곡물 액세서리 만들기 ▲미니 벽걸이 화분 만들기 ▲갈대 잎 돛단배 만들기 등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오픈정원 투어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2회 운영되며,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3000원이며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김민용 매곡동장은 “이번 행사는 개인이 소중하게 가꾼 정원을 이웃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며 “매곡동의 정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멋진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픈가든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61-749-8338)로 하며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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