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에서 일반 대학생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영훈씨의 ‘작업’    [사진제공 농식품부]
제12회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에서 일반 대학생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영훈씨의 ‘작업’ [사진제공 농식품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6일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농촌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2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일반 3734점, 대학생 704점, 언론 62점, 특별공모 10점 등 총 4510점이 출품했으며 이중 총 5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선정 결과 농식품부 장관상 일반·대학생부문 대상에는 삼베베기 작업을 하는 농부들의 열정과 자연경관을 담은 김영훈씨의 ‘작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언론부문 대상은 수확한 곶감을 말리기 위해 주렁주렁 매다는 모습을 촬영한 김동민의 ‘달콤 쫄깃한 곶감이 주렁주렁’이 차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최우수상은 일반부문 이엉작업을 하는 모습을 담은 ‘동그라미’의 김인재씨 포함 3점과 대학생부문 1점, 언론부문 1점 총 5점이 선정됐다.

강용석 심사위원장(백제예술대 교수)은 “매년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에 신청하는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져 수상작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모주제와의 적합성, 아름다운 농촌 경관, 새로운 시도와 참신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외 우수상과 입점 33점 등 수상작은 농식품부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누리집 www.raise.go.kr/pcon 등에도 게시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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