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시]
'하하하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푸른수목원에서 시민들이 400일간 조성한 국화 400작과 다양한 식물 감상할 수 있는 ‘하하하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한다.

‘행복한 가을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화전시회 ▲세밀화 및 공예품 전시회(세밀화 70여 점, 공예품 100여 점 등) ▲공예품ㆍ엽서ㆍ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생태탐방교육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더불어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오후 7시에 야외에서 2018 공감영화제(엄마의 공책, 아이 캔 스피크, 소나기 등) 상영과 동시에 가족과 함께 가을 하늘을 만끽할 수 있다.

오진완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푸른수목원 ‘하하하 페스티벌’ 축제로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며 “특히, 밤낮 불문하고 우리 집 안마당 꽃을 기르듯 국화를 길러준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밝혔다.

푸른수목원은 기존 항동저수지와 어울리는 푸른뜨락, 내음두루, 한울터, 돌티나라 등 2100종이 넘는 식물과 24개 테마원이 조성됐있으며 작은 도서관, 숲 교육센터, 생태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평균 25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생태의 섬’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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