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만나는 프랑스 출신 벽면녹화 거장 ‘아모리 갈롱’
한국에서 만나는 프랑스 출신 벽면녹화 거장 ‘아모리 갈롱’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8.10.03
  • 호수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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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터널 형태의 ‘행잉가든’
박람회 이후 서울식물원으로 이전
아모리 갈롱(Amaury Gallon) 가든 디자이너 [사진제공: 서울시]
아모리 갈롱(Amaury Gallon) 가든 디자이너 [사진제공: 서울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벽면녹화 거장인 아모리 갈롱 (Jardins de Babylone 대표)의 작품 ‘그린버블(Green Bubble)’을 이번 ‘2018 서울정원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모리 갈롱은 지난 2014년 이탈리아 ‘에이 디자인 어워드(A'DESIGN AWARD)’ 그린디자인 부문, 2016년 ‘레 빅투아 듀 페이샤즈 악사(LES VICTORIES DU PAYSAGE-AXA)‘ 행잉 가든(공중에 식물을 매달아 꾸민 정원) 부분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프랑스 출신 가든 디자이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공중 정원’, ‘코다마 트리’, ‘생명의 나무’, ‘파리의 콜레트 광장’, ‘몽파르나스 역’, ‘쿠르 생테밀리옹’, ‘그린 버블’ 등이 있다.

여의도 공원 내 문화의마당 동쪽 ‘C-47 비행기전시관’ 앞 둥근 터널 형태(이글루 형태)의 정원 ‘그린버블’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정원은 도시 내 그린 게릴라 운동처럼 식물이나 꽃으로 바쁜 도심 속 생활과 소음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터널을 따라 들어가면 프레임에 걸려있는 행잉가든이 꽃과 풀 내음으로 가득 채워 코끝을 자극한다. 또한 터널 천장에는 마치 전구모양에 구멍이 뚫려있는 형태를 가진 조형물 사이에 식재된 초화류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실내 식물로 둘러싸인 이곳은 밤에도 초록불을 밝힌다.

서울정원박람회가 끝난 이후 ‘그린버블’은 마곡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으로 이동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그린버블 야경  [사진 지재호 기자]
그린버블 야경 [사진 지재호 기자]

 

'그린버블' [사진제공: 서울시]
'그린버블' [사진제공: 서울시]

 

그린버블 야경  [사진 지재호 기자]
그린버블 야경 [사진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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