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가람뫼농촌교육농장의 체험프로그램(사진제공 농촌진흥청)
충북 보은군 가람뫼농촌교육농장의 체험프로그램(사진제공 농촌진흥청)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이 ‘2018 가을 여행 주간’을 맞아 주제별 전국 각도 15군데의 농촌여행 코스를 선정했다.

이번 농촌여행 코스에는 경기도 포천의 가을철 환절기 건강지킴이 여행코스. 충북 보은의 속리산 단풍축제, 석곡 코스모스 음악회가 있는 전남 곡성의 추석여행, 함평의 국화와 억새정원, 사려니 숲길이 포함된 제주의 쉼 여행 등이 포함됐다.

소비자는 지역의 맛과 멋,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원하는 주제별로 농촌여행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가을 여행이라 강화 인삼축제, 김해 분천 도자기 축제 등 각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가맛집, 농촌의 가을을 체험할 수 있는 팜스테이, 지역 명소를 연계해 지역 문화와 농업‧농촌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추석 연휴에 여행코스를 이용한다면 소개도니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을 참고할 수 있다.

농진청이 선정한 가을 농촌여행코스는 농촌진흥청 누리집 알림판(www.rda.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농촌자원과장은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농촌여행을 하면서 우리 농촌을 이해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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