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오는 28일까지 소속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제를 대상으로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지난 2010년부터 조성된 ‘무긍화동산‘은 전국에 124개소로 국민들이 나라꽃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심사는 서류, 현황, 항공사진 등을 바탕으로 명소화 가능성·생육환경 적합성·접근성·사업규모·사후관리 편의성 등을 평가해 오는 10월 중 17개소(보조 15개소, 직접 2개소)를 선정한다.

공모신청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각 시·도에서 시·군·구 대상지에 대한 자체심사 후 2개소를 선정해 산림청으로 제출하고 소속기관은 각 지방산림청별 1개소를 선정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지자체는 총 1억 원(국비 50%, 지방비 50%) 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소속기관은 국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무궁화동산을 점차 확대·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내년에도 국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