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사진제공: 산림청]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사진제공: 산림청]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나르샤파크에서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매년 가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열리고 있는 산림문화박람회는 올해 ‘산림, 함께 여는 녹색일자리’라는 주제와 ‘건강한 삶, 함께하는 산림레포츠!’라는 부제로 산림정책으로 인한 공감대 형성, 미래 성장동력 발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박람회 주제관, 산림정책관, 산림관련기관 홍보존, 산림문화작품전시(자작나무 숲의 4계, 전통목기 목공예대전 입상작 전시, DMZ 생태작품 전시, 평화와 소망을 담은 솟대, 인두화, 산림버섯), 자작나무길(다람쥐 놀이터), 어울림 동산, 통일 동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외 우수 산림관련 기업 임업기계, 임업기자재 전시와 우수임산물, 가공품 등을 전시 및 판매하며 펠릿난로 모음전 등 임업분야 산림의 6차 산업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한, 스포츠 클라이밍, 짚라인 로프코스, 목공 체험장, 목재로 만든 상상놀이터, 산림곤충체험, 산림VR체험, 미니골프, 수목장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제군 합강정(合江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6회 합강문화제(10.5~10.7), 하늘내린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인제군 평생학습박람회(10.13~10.14), 제8회 하늘내린인제 청소년 드림하이 페스티벌(10.11), 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리는 인제전통목기 공예대전 및 깎기대회(10.5~10.14), 갯골 유아숲 체험원에서 숲 해설가 경연대회(10.13~14), 인제천리길추진위원회 개장식(10.13) 등 다양한 박람회가 함께 개최된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국토의 64%가 산림이라면 우리는 산림국가다”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산림에서 우리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만들며 다양한 산림문화와 산림레포츠로 보다 많은 국민이 우리 숲과 산림을 더 풍부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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