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시민정원사 170명 열공 모드 돌입
초보 시민정원사 170명 열공 모드 돌입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8.09.12
  • 호수 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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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조경아카데미’ 11일개막
김부식 대표 ‘현대사회와 조경’ 특강
12.11일까지 10개 특강・답사 진행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2018 하반기 시민조경아카데미 입학식 [사진: 최영환 수습기자]
2018 하반기 시민조경아카데미 입학식 [사진: 최영환 수습기자]

지난 11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 8층에서 개최됐다. 12번째 입학식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대표 특강이 진행됐다.

입학식 첫날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대표가 특강하고 있다 [사진: 최영환 수습기자]
입학식 첫날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대표가 특강하고 있다 [사진: 최영환 수습기자]

김부식 대표는 ‘현대사회와 조경’ 이란 주제로 현대조경의 태동과 시작, 조경의 가치와 영역, 현대조경의 추세, 현대사회와 조경의 역할, 현대사회에서 조경의 과제라는 세부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부식 대표는 각종 조경 시공 사례를 빗대어 국내외 조경, 공원, 정원 등을 소개하고 앞으로 한국 조경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부식 대표는 이번 강의를 통해 한국 조경 역사와 현실점을 언급했다.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시작된 조경은 자연경관의 보존과 국토훼손방지에 중점을 두었고 부동산 호황기인 80년대에는 신도시 개발사업 그리고 지금은 사람과 조경이 같이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렸다고 말했다. 더불어 조경은 앞으로 우리가 다 같이 고민해야 할 숙제라며 사람만을 위한 공원도 중요하지만 야생동물을 위한 녹색공간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임승빈 환경조경나눔연구원장 축사 [사진: 최영환 수습기자]
임승빈 환경조경나눔연구원장 축사 [사진: 최영환 수습기자]

임승빈 환경조경나눔연구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꽃과 나무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조경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배울 수 있다”며 “환경 악화에 대응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녹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주민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녹화 추진과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작된 ‘시민조경아카데미’를 통해 약 2000명이 넘는 시민정원사를 양성했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환경조경나눔원의 장수문화프로그램중 하나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오는 12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7~9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4층강당에서 진행된다.

앞으로 진행될 강의는 배정한 서울대 교수가 ▲‘정원의 문화사, 공원의 사회사’, 서종상 서울대 교수가 ▲‘명사들의 정원’, ‘최원만 신화컨설팅 대표와 안승홍 한경대 교수가 ▲’설계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권영휴 한국농수상대 교수가 ▲‘나무심기와 전정기술’, 이정철 서울식물원 과장이 ▲‘재미있고 알기 쉬운 식물이야기’, 송영탁 가이아글로벌 전무이사가 ▲‘무장애통합놀이터’, 김철응 월송나무병원장이 ▲‘식물의 병충해 관리’, 이성현 푸르네 대표가 ▲‘건축가의 정원, 정원사의 건축’,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도시텃밭에서 발견한 보물들’, 양병이 서울대 명예교수가 ▲‘우리시대의 조경’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10월 첫째주에는 서울정원박람회 답사를 간다.

[한국조경신문]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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