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은 국민이 함께하는 국립 ‘기억의 숲’을 만들기 위한 2018년도 국민 참여 수목장림 설계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자연속의 안식처, 국민과 함께하는 기억의 숲 만들기’를 주제로 대상지는 충남 보령시에 위치해 있다.
참가 자격은 산림·조경·건축·도시계획·디자인 등 관련 대학(원)생과 일반인이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이면 가능하다.
참가 신청접수는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작품접수는 10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로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rememberforest.com)에 접수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에는 상금 500만원, 우수작 300만원, 장려작 100만원이 전달된다.
시상삭은 오는 11월 중 예정이며 수상작은 제2의 국립수목장림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회년기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 ‘기억의 숲’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립 ‘기억의 숲’ 조성 대상지를 공모했으며 충남 보령시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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