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렛츠런파크 조감도  [사진제공 나우동인]
영천렛츠런파크 조감도 [사진제공 나우동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경북 영천경마장 건설사업의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오는 2023년 1월에 개장을 목표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영천시 금호읍 일대 20만평 부지에 1차로 15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경마에 필요한 시설과 시민공원을 설치키로 했다.
또한 향후 법개정과 추가적인 MOU 체결 등을 통해 레저세 감면 문제가 해소되는 상황에 맞춰 추가 사업비 1500억 원을 투입해 경마장 주변 부지에 문화관광형 테마파크 시설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마사회는 오는 2023년 1월 개장을 목표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0년 1월에 시공업체를 선정키로 했다. 
이로써 영천 렛츠런파크 사업은 2009년 후보지 확정 이후 9년만에 본격 착공이 진행되는 것이다. 마사회는 레저와 문화가 공존하는 시민 공원형 경마장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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