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트럭'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시]
'플라워트럭'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창의적인 플라워트럭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화훼산업을 살리기 위해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트럭) 창업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창업지원 사업은 인테리어나 공기정화 식물, 부케, 꽃·화분을 싣고 이동하며 판매하는 ‘플라워트럭’으로 총 13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이동식 플라워트럭 1대와 차량·창업 운영비를 지원한다. 다만 3년간 운영평가 후 성실 운영자에게는 무상양도 되지만 기준 미달 시 회수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3일 6시까지 사업신청서, 창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2018년 8월 31일 기준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이면 가능하며 사업기간 동안 서울시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된다.

이번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을 방문하거나 환경농업팀(02-459-6752)으로 문의 가능하다.

강대경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청년 일자리 창출과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창업에 경쟁력 있고 창의적 플라워마켓 아이템을 가진 청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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