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간판디자인 대상작 ‘벽면 에코사인 시스템’ [보도자료: 대구시]
창작간판디자인 대상작 ‘벽면 에코사인 시스템’ [보도자료: 대구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대구시가 ‘제26회 대구옥외광고 대상전’ 수상작 4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은 김춘곤 학생의 ‘벽면 에코사인 시스템’(창작간판 디자인 분야)과 백헌수 씨의 ‘지구 한바퀴 바이크숍’(창작모형 조형물 분야)이 각각 수상했다. 대구옥외광고 대회는 창의적이고 주변환경과 도시경관이 잘 어울리는 간판·조형물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상전에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지역 옥외광고산업의 수준 향상’을 바탕으로 10명의 교수 심사위원이 조형성, 독창성, 친환경성, 전달성, 상업성 등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총 74개 출품작 중 수상작을 포함한 40점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대구옥외광고 대상전에 전시되며 우수작품은 오는 10월 ‘2018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한다.

대구시 우상정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대구옥외광고 대상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해 옥외광고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아름답고 수준 높은 도시 경관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의 계기로 삼아 대구의 옥외광고 문화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