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즈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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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로즈클럽(회장 김욱균)이 내년 WFRS(World Federation of Rose Society) 산하 한국장미회의 출범을 앞두고 가을장미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장미축제는 9‧10‧11월 세 달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9월에는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장미기부정원 조성’ 행사가 열린다. 1차 조성은 9월 16일, 2차 조성은 10월 20일에 각각 이주민센터 파주 아시아의 등대에서 이뤄진다.

10월 3일에는 ‘한국장미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늘날 한국장미가 있기까지 각 분야에서 헌신해온 전문 로자리안과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끝으로, 11월 17일에는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에버랜드에서 만나는 겨울철 장미정원이야기’가 마련돼 있다.

한편, 서울로즈클럽은 맥이 끊긴 우리 장미와 역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오늘날 다시 부활될 장미문화를 지속하기 위한 장미 애호가들 ‘로자리안’들의 모임으로, 단순 친목모임을 넘어서 장미에 대한 이론과 실습, 나아가 자원봉사까지 한국의 장미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지난 6월 서울로즈클럽 행사가 경기도 광주에 있는 요양원 너싱홈그린힐의 장미정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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