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하루.순의 온실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하루.순의 온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돈의문박물관 마을에 있는 하루.순이 9월을 맞아 전시 ‘미리 만나는 서울 식물원’ 및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달 5일부터 30일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하루, 순(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2가 46번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 및 프로그램은 서울 마곡에 조성되는 서울식물원을 주제로 한 식물문화 전파 시리즈로, 지역사회 거점이자 도시 생물권 보존의 역할로서 도심형 식물원의 위상을 지닌 서울식물원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기간 동안 도시에서 식물을 경험하며 다양한 식물문화를 공유하고자 추진되는 연계 프로그램은 총 4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7일 하루. 순 내 문화실험실 순에서 식물과 역사를 주제로 김정화 식물원 역사 연구가가 ‘식물 극장:마드리드 식물원에서 서울 식물원까지, 식물 수집가와 탐험가의 이야기’를 이끈다.

8일에는 돈의문 내 키친레브쿠헨과의 협업으로 식물과 요리를 주제로 한 ‘어린이 요리교실:도심 정원의 허브와 요리의 만남’을 만날 수 있다.

14일에는 문화실험실 순에서 식물과 예술을 주제로 이소영 식물세밀화가의 ‘식물학자의 그림 이야기:식물 세밀화와 식물 산책’을 연다.

15일에는 하루.순 내 온실에서 식물과 패션을 주제로 김소희 작가의 ‘식물 자수 클래스: 실로 초록이어라’으로 찾아간다.

프로그램 신청은 돈의문박물관마을 누리집(www.dmvillage.info)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1회 당 1만 5000원 이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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