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책본부 [사진제공: 장흥군]
장흥군 산림(수목) 가뭄 피해 대책본부 [사진제공: 장흥군]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장흥군은 올여름 장기간 폭염으로 인한 가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수목) 가뭄 피해 대책본부를 운영해 피해를 최소화시켰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물축제 기간에도 불구하고 폭염으로 인해 가뭄이 지속돼 지난 1일부터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가뭄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가뭄에 대한 방안으로 대책본부 운영과 군이 직접 식재한 수목과 운용 가능한 물차로 관수하여 피해를 최소화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조림과 공원 등 6개 분야에 5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군 협력체를 구성했다.

장흥산림조합에서 물차 무상대여와 장평면 번영회에서 인건비 지원 또한 가뭄 극복에 큰 역할을 했다.

군은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맑은물 푸른숲을 군정의 목표로 할 정도로 산림에 대한 관심과 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폭염에 따른 가뭄을 극복하는 데 지역민의 관심과 적극적 협력을 유도하여 숲속의 장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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