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공공데이터 경진대회, ‘수목원 등 통합관리’ 최우수상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산림청이 주최한 ‘2018년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산림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수목원/공원/산림교육센터/학교정원 통합 관리 및 산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안한 더웰(김동조 외 4명)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드로미(김이호 외 6명)팀의 ‘우리 동네 보호수’와 삼총사(이보원 외 2명)팀의 ‘오름사찰’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다연소프트(김철승) ‘블록체인 기반의 위치 중심형 자동적 고도화 여행/등산로 서비스’와 솔나무(장한솔) ‘대한민국 100대 명산 정복하기’ 등이 각각 수상했다.

제품·서비스개발 부문의 경우 ‘특수제작 씨앗과 날씨 및 성장 빅데이터를 이용한 환경녹화 소셜 플랫폼’을 제안한 로안(김태완 외 1명)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닉네임(Nicnames·이영준 외 1명)팀의 ‘온디맨드형 산행 및 산악회 플랫폼’이, 장려상은 셰르파(Sherpa·신동규 외 2명)팀의 ‘산림 정보를 안내해주는 음성인식 비서’와 산림네이터(박진희) 팀의 ‘국민 수요 맞춤 종합 산림 정보앱(APP)’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총 3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4점 등 총 9점을 선정해 총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한편,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8년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21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