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20일 개막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2018 WOOD FAIR)'를 오는 2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목재는 미래세대의 희망'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총 54개 목재산업 업체가 참가한다. ’건축과 목재‘, ’생활과 목재‘, ’산업과 목재‘, ’목재와 문화‘라는 세부 주제로 164개 부스가 운영된다.

목재산업 동향 및 목재 분야 기술 설명회, 목조건축포럼 등 다양한 세미나가 준비되어있다. 목재산업 활성화와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창업경진대회도 열린다.

목재산업 종사자들을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을 위해 원목 좌탁, 우드 트레이 등 목제품을 만들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체험공간도 열린다. 더불어 우드볼과 카프라(나무 블럭)으로 만들어진 ‘나무 상상 놀이터’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인두화 공모전과 목재과학 제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장 입구에서 등록하면 무료로 참관 가능하며, 박람회 관람시간은 첫째 날(오후3시~6시)을 제외하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이 목재를 친숙하게 느끼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이 늘어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서비스를 확대하고 많은 국민이 목재를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woodfair2018.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