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원센터에서 내달부터 RHS 레벨2 정원원예 자격 교육과정을 모집한다.
원지원센터에서 내달부터 RHS 레벨2 정원원예 자격 교육과정을 모집한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순천시가 오는 내달부터 순천정원지원센터에서 RHS 레벨2 정원 원예 자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전국 최초 순천만국가정원이 RHS(영국왕립원예협회) 승인 교육센터로 지정됨에 따른 것으로,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국제적으로 원예 산업계에서 인정받는 RHS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식물성장· 번식· 발육 원리 등 원예기술과 식물생물학을 폭넓게 다루는 교육과정 개강은 내달 6일이며, 만 19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총 10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25만 원이며,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sylove118@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제출 서류는 수강신청서 및 지원 자격을 증명 할 수 있는 서류(졸업증명서, 자격증 등),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이다.

교육생 선발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심사로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31일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정원문화․교육의 선두주자이자 역사 깊은 영국왕립원예협회 (RHS) 승인을 받은 전국 최초의 교육센터로 지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 과정이 앞으로 대한민국 정원교육을 발전시킬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61-749-2733)로 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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