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상작 - 설악산 공룡능선 노을 빛(임홍빈)
2017년 대상작 - 설악산 공룡능선 노을 빛(임흥빈) [사진제공 환경부]

 

[Landscape Times 배석희]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하는 ‘제17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 경관,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및 공원 이용 모습 등을 담은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특히, 속리산, 가야산, 치악산, 변산반도 태백산국립공원 등은 특별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해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작에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500만 원을, 최우수상에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과 30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80점을 선정해 총 4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접수는 사진 접수 시스템(contest.knps.or.kr)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당 10점 내외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객센터(1670-9201)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점을 감안해 촬영시 발생할 수 있는 자연 훼손, 동물 학대, 통제구역 출입 등 위법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여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상작은 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볼 수 있으며, 비상업적 활용을 전제로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수상작 중 엄선된 작품은 병원, 수감시설, 법원 등에서 국립공원 사진전시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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