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국내외 대학(원)생 대상 조경 디자인 공모전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8’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 조경 브랜드 ‘에버스케이프(EVERSCAPE)’ 론칭을 기념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시정원’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의 특성을 다양한 도시정원에 적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원 뿐 아니라 광장, 공터, 학교, 주거지 내 여유 공간 등의 조경과 IT 기술이 접목된 아이디어를 가진 조경, 건축, 도시설계, 공간디자인, IT 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면 공모가능하다. 3인 이내로 한 팀을 구성해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http://www.everland.com/web/Mail2012/everscapeaward.html)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6일부터 9월 7일까지 이메일(everscape.cnt@samsung.com)로 응모하면 된다.

심사는 대상지 선정의 합리성, 창의성, 적용 기술의 적정성, 디자인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1, 2차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11월 23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1개 작품에 1천만 원, 우수상 2개 작품에 각 500만 원 등 총 2천9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내달 6일에는 공모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4차 산업혁명과 도시정원에 대한 전문가 강연도 진행한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