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거점권역육성 시범사업에 5곳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제공 산림청]
산촌거점권역육성 시범사업에 5곳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제공 산림청]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산림청이 ‘산촌거점권역육성시범사업’ 추진한 공모에서 울진, 평창, 괴산, 인제, 진안 등 5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촌의 숲과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 산업과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산촌지역 주민과 귀산촌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지역은 내년에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에 특화된 산림자원과 생태·경관·문화적 잠재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향식 산촌특화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산림청의 지원 등을 통해 발전계획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에서 최종 접수된 6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 등을 종합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산림청은 오는 28일 선정된 5개 지자체,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산촌거점권역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처음 개최하여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개발과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가능성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