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2018 서울정원박람회’ 팝업가든을 공모한다.

팝업가든은 제한된 시간 동안 지정된 대상지에 독특한 나만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정원으로 올해는 ‘정원의 경계를 허무는 무한상상’이라는 주제로 전시된다.

팝업가든은 정원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팀은 10인 이내로 구성돼야 한다. 참가자들은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을 대상지로 한 조성 계획안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정한 후 1회의 현장 답사를 통해 구체적인 조성 계획을 마무리하고, 10월 1일 시공을 하면 된다.

사전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10팀에게 팀당 50만 원의 조성비와 정원 안내판을 지원할 계획이며,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서울시장상과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서울특별시장 상장)으로 진행되며 상금은 금상 50만 원(1팀), 은상 40만 원(1팀), 동상 30만 원(2팀)이 각각 수여된다.

팝업가든 콘테스트 작품 접수 기간은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며, 결과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팝업가든 작품 접수는 누리집에서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전자메일(klam@chol.com)로 제출하며, 제출 후 전화(02-521-4626)로 반드시 확인한다. [한국조경신문]

한편 서울정원박람회는 ‘서울피크닉’을 주제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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