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건이 2019년 신제품 제작한 ‘코뮌 살로토’(자료제공 예건)
예건이 2019년 신제품 제작한 ‘코뮌 살로토’(자료제공 예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주)예건(대표 노영일)이 2019년 신제품 살로토(Salotto) 시리즈를 선보인다.

‘거실, 응접실’을 뜻하는 이탈리어 살로토(Salotto)를 차용한 제품 ‘코뮌 살로토’는 살로토 시리즈 중 하나로, 유럽의 카페나 살롱, 응접실에서의 모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본 제품은 고급스럽고 편안한 유럽감성을 공간에 담아 커뮤니티 공간을 떠올리게 하는 살로토를 모티브로 해, 다양한 조경 콘셉트 및 건축물과도 무난하게 어울릴 수 있는 실용적 보편성과 감성적 고급스러움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화려하거나 과도한 조형을 지양하고, 사람 내면의 모습과 교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차분한 다크그레이 색상과 따뜻한 패브릭 질감과 유사한 집성목 패턴을 적용했다. 스틸, 석재, 목재와 같은 보편적인 소재의 조화로운 적용이 돋보이며, 전후좌우, 네 방향 또한 확보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코뮌 살로토’는 공간의 분리와 개방을 동시에 적용하여 이용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소통을 꾀하며, 또한 기둥과 일체화된 평상형 벤치를 배치하여 최소한의 구조로 최대한의 실용적인 다목적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예건의 살로토 시리즈는 코뮌형과 퍼걸러형으로 구성돼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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