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4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산림청·서울특별시 공동주최인 이번 축제는 ‘무궁화로 하나 되는 세상’을 주제로 본 행사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며, 세종시‧경기도 수원시‧강원도 홍천군‧전북 완주군 등 4군데 지역에서도 병행 진행된다.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개막식을 필두로, 무궁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및 체험 등의 문화행사와 품평회 출품분화 · 품종화분(1000여 점), 무궁화의 역사적 사료 등의 전시행사가 마련된다.

지역행사는 날짜를 달리해 8월 15~1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8월 3~5일 경기도 수원시 만석공원, 7월 28~29일 강원도 홍천군 무궁화 수목원, 8월 10~12일 전북 완주군 고산문화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편,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는 지난 1991년부터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돼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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