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원박람회 정원디자인 27개 선정
서울정원박람회 정원디자인 27개 선정
  • 이수정 기자
  • 승인 2018.07.16
  • 호수 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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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원 7개, 포미터가든 20개 발표
박람회 기간 ‘가든 토크쇼’ 진행 예정
10월 3일부터 7일간 여의도공원서 전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올가을 열리는 ‘2018 서울정원박람회’ 전시정원 27개를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가가 조성하는 ‘작가정원(Show garden)’ 7개, 학생과 시민이 참여한 ‘포미터가든(4㎡)’‧‘더블포미터가든(16㎡)’ 각각 10개로 총 27개의 정원디자인을 최종 선정했다.

작가정원 정원디자인 공모에는 총 40개 정원디자인이 접수됐다. 지난 5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모한 진행한 결과 전문심사위원들을 통해 1차 서류심사로 11개 작품을 선정, 이중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7개 작품을 선정하게 됐다.

작가정원과 포미터가든‧더블포미터가든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9월부터 여의도공원 내 문화의 마당 및 잔디마당에 각각 조성을 시작해 정원박람회 개막일인 10월 3일부터 조성된 정원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되는 작가정원 7개는 2018 서울정원박람회 행사 이후에도 존치된다. 포미터가든은 박람회 행사 이후 필요한 곳에 이전 설치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심사를 담당한 배정한 서울정원디자인 선정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서울피크닉이라는 주제를 참신하게 풀어낸 창의성이 돋보이는 응모 작품들이 꽤 많았다. 서울정원박람회의 품격을 높이고 새로운 정원디자인의 트렌드를 선도할 만큼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최종 선정됐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는 작가정원을 디자인한 전문가 7인의 정원 조성과정과 관련한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토크쇼 ‘가든톡’도 서울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정원박람회 행사 종료 이후에도 여의도공원과 의사당대로변 일대에 이번에 선정한 정원 작품을 존치하고 시민들에게 휴게 공간으로 제공하여 정원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번째를 맞는 ‘2018 서울정원박람회’는 ‘서울피크닉’을 주제로, 오는 10월 3일(수)부터 9일(화)까지 7일간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다. [한국조경신문]

 

2018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Show garden) 7개 정원디자인

  작품 명 작가 명
1 김인선 피크닉을 즐기는 N가지 방법
2 나성진 Individual Picnic(개인의 피크닉)
3 오세훈, 김근우 깊은 자연이 머무는 곳, 서울 꽃자리
4 오현주 도원(桃源)
5 정성희, 구혜민 소풍색감(消風色感)
6 김석원, 강태호 계절환승센터: 일상과 일탈 사이
7 배건국, 채성준 8동 201호

 

김인선, 피크닉을 즐기는 N가지 방법(
김인선, 피크닉을 즐기는 N가지 방법
날씨, 계절, 그 날의 분위기에 따라 나에게 맞는 피크닉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경관을 감상하는 정원으로, 넓은 진입공간과 입식, 좌식, 평상의 테이블을 두고 그늘이 있는 공간, 시크릿 테이블 공간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나성진, Individual Picnic(개인의 피크닉)
나성진, Individual Picnic(개인의 피크닉)
‘개인’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원이다. 90도 Arc를 변형한 꽃잎 모양의 단위모듈을 만들고 이를 랜덤하게 반복하여 시각적 다양성을 추구하며, 부드러운 볼륨의 식재가 배경을 감싸주어 각자의 공간이 삶의 리듬에 맞게 나눠질 수 있도록 공간으로 구성했다.

 

오세훈, 김근우, 깊은 자연이 머무는 곳, 서울 꽃자리
오세훈, 김근우, 깊은 자연이 머무는 곳, 서울 꽃자리
돗자리를 모티브로 관람객이 자연과 하나로 동화되어 여유롭게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꽃들이 가득히 담긴 꽃자리 정원’이다. 꽃을 보는 자리, 꽃을 담는 자리, 꽃이 머무는 자리의 공간 구성으로 식물과 교감하며 깊은 자연을 만나게 되는 정원이다.

 

오현주, 도원(桃源)
오현주, 도원(桃源)
외부로부터 차단된 공간 속에서 잠시 복잡한 일상을 내려두고 도원(桃源) 속의 새로운 공간에서 ‘나’를 사유해보는 정원이다. 전체적으로 평지보다 낮은 부지와 등나무로 덮인 그늘 쉼터, 목재 스탠드, 잔디피크닉장, 나무그늘그네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구성했다.

 

정성희, 구혜민, 소풍색감(消風色感)
정성희, 구혜민, 소풍색감(消風色感)
소풍가는 길의 설렘, 피크닉 장소에서의 즐거움 등의 감성(感)과 다양하게 물든 가을의 빛과 색(色)을 체험할 수 있는 정원으로, 전이공간, 빛의 장막, 드라이가든, 피크닉가든 등의 입체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김석원, 강태호, 계절환승센터: 일상과 일탈 사이
김석원, 강태호, 계절환승센터: 일상과 일탈 사이
일상을 벗어나 휴식과 안락함을 느끼며 작은 일탈을 꿈꿀 수 있는 정원으로 동선을 따라 각 공간에 머물면서 사람을 만나고, 자연을 만지고, 계절을 느끼는 다채로운 공간이다.

 

배건국, 채성준, 8동 201호
배건국, 채성준, 8동 201호
지극히 일상적인 공간인 ‘집’이 곧 삶을 환기시켜주는 ‘피크닉 장소’로 바뀌는 것을 아파트의 구조 변형과 내외부 공간의 자연적 연결을 통해 표현했다. 

 

2018 서울정원박람회 포미터가든‧더블포미터가든 20개 정원디자인

포미터가든(4㎡)

  작품 명 작가 명
1 나의 비밀 숲 남희수, 박웅택, 손지민, 이윤재
2 지하철, 소풍철! 김윤빈
3 10분 충전소 김선호, 오희진, 김예진, 정수진
4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김석빈, 정현민, 배현석, 심재정
5 베란다 피크닉 이소희, 유예지, 홍진
6 Falling Summer 서화성
7 멈춘 정원 구다영, 최소정, 김수현
8 오랜만이야, 나 – 동심으로 돌아가는 들놀이 정원 김원진, 홍수미, 박소희, 최유정, 김규연
9 샌드위치를 배어물면 이규정, 이옥순, 윤지원
10 소풍의 맛 정하연, 김채원

 

더블포미터가든(16㎡) 

  작품 명 작가 명
1 풋풋한 시간 김예은, 이지우, 심규희, 박소민
2 아지트 休 조선, 이서영, 윤준하, 김지영
3 하늘바라기 정성엽, 서재륜, 이한범, 김진환, 임유빈
4 초대받은 오후 신예지, 정혜지, 김보경, 박유정, 조재희
5 두둥실 강재웅, 강건희, 정보석
6 섬·타임 이우성, 김광유, 양현종
7 서울꽃새미 김숙향, 김영산, 윤종국, 김선영, 조효원
8 무지개가 떨어진 곳을 알아 이채은, 최은수, 김소연, 문선정, 정수민
9 나무 아래 김나현
10 도시樂 - 도시 안의 즐거울 락 윤석주, 김성은, 한혜진, 신은지, 이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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