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암서원, 국가사적지정 추진 본격화
봉암서원, 국가사적지정 추진 본격화
  • 지재호 기자
  • 승인 2018.07.13
  • 호수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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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12일 국회 의원회관서
연원과 성격, 중요성 등 가치 알려
장성 봉암서원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모습  [사진제공 이개호의원실]
장성 봉암서원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모습 [사진제공 이개호의원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장성 봉암서원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장성 봉암서원’은 임진왜란 당시 화차를 발명, 제작해 전공을 세운 망암 변이중 선생을 향사하기 위해 1697년(숙종 23) 장안리 장안마을 봉암산 아래에 창건됐다. 현재까지 7위의 당대의 문인을 배향하고 있으며 근대에서 최남선, 이윤재 선생 등으로부터 과학기술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라남도 기념물 제54호로 지정돼 있는 장성 봉암서원을 국가 사적으로 승급지정하기 위한 첫 단계로 봉암서원의 연원과 성격, 중요성 등을 객관적으로 밝히고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국가 사적으로 지정 되면 화차 박물관, 역사문화공원 등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주민소득증대와 호국문화벨트로서 장성군의 경제활성화와 이미지 개선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장성 봉암서원의 가치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대단한 것”이라며 “봉암서원의 진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 문화재적 가치가 널리 알려져 빠른 시일 내에 국가 사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대문화재연구원 김승근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의 1부에서는 김희태 전남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신웅주 조선대학교 교수, 윤정국 고대문화재연구원 연구원이 장성 봉암서원의 역사와 인물, 공간과 건축, 그리고 발굴조사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공주대학교 이해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를 맡은 3명의 전문가들과 더불어 기호철 서울대 교수, 성대철 조선이공대학교 교수, 윤호필 동양문물연구원 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김영진 의원, 서삼석 의원, 송갑석 의원, 오영훈 의원, 박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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