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문화재청은 이해하기 어려운 문구의 문화재 안내판 또는 쉽고 이해가 잘 되는 문화재 안내판을 국민과 함께 찾아보고 개선하기 위해 ‘찰칵찰칵 우리 문화재 안내판을 부탁해!’ 온라인 기획행사를 오는 8월 5일까지 펼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어렵고 재미없는 안내판 개선 사업’으로 세대와 나이, 시공간을 넘어 문화재 안내판의 중요성과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이색적인 ‘대국민 참여 홍보행사’로 온라인 응모를 통해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문화재 안내판을 찾을 때는 ▲어려운 단어나 문장이 있는 안내판 ▲낡거나 훼손된 안내판 ▲국문과 외국어에 오탈자가 있는 안내판 ▲역사적 오류(연도, 인물 등)가 있는 안내판 ▲번역 오류가 있는 안내판을 중점적으로 찾으면 된다.

문화재청 누리집의 ‘문화재 검색 - 내 주변 문화재’(http://bit.ly/2tNL2D5)를 접속하면 관심 있는 문화재를 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여는 사진을 찍어 응모 사이트(http://naver.me/GsiGriX4, 문화재청 누리집 접속 가능)에 올리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선정을 통해 대상(2명)에게는 최신형 공기청정기, 금상(20명)에게는 블루투스 헤드폰, 은상(30명)에게는 3인 외식이용권, 동상(100명)에게는 케이크 상품 교환권 등이 제공된다.

문화재청은 행사가 종료된 직후 심사를 진행해 오는 8월 9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키워드
#문화재청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