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건립 예정인 정부세종 신청사의 설계공모에 총 49개 팀이 참가등록을 마쳤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정부세종 신청사 설계공모에는 총 49개 팀으로 이중 외국건축가는 10개 팀, 국내외 연합컨소시엄 4개 팀으로 국내 건축가가 35개 팀이라고 밝혔다.

정부세종 신청사 설계공모는 8월 8일‘1차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 후 10월 23일까지 ‘2차 설계안 공모’를 하는 ‘2단계 설계공모’ 방식으로 추진하며, 최종 당선작과 입상작은 10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정래화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정부세종 신청사는 그 사용자와 방문객 모두를 만족시키고 건축 작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참신하고 좋은 설계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세종 신청사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규모는 총 13만4천㎡, 예정 건축공사비 약 3,174억 원이며, 총 설계비는 135억 원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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