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정원 중국에서 만나다
우리나라 전통정원 중국에서 만나다
  • 이수정 기자
  • 승인 2018.07.05
  • 호수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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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의 전통정원 특별 사진전’ 개최
8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원림박물관서
양국 정원문화 연구 및 확산 위해 협약 체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중국원림박물관과 주중한국문화원 공동 주최로 중국 베이징 원림박물관에서 한국의 전통정원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의 전통정원 특별 사진전 ’한국풍경원림도편전(韩国风景园林图片展)’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전시다.

강북의 황가원림과 강남의 사가원림이 중국 대표 정원으로 알려져 있다면 한국은 유교문화에 바탕한 한국의 별서정원을 자랑한다. 사진전에서는 그동안 문화재청에서 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 중에서 한국의 전통정원을 대상으로 궁궐, 왕릉, 민가, 별서(別墅), 서원, 사찰, 누·정·대, 신림 등 유형별로 분류하여 대표적인 정원 사진 130여 개 작품과 초고화질로 촬영한 동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중국원림박물관, 주중한국문화원은 사진전 개막식이 열리는 8일 중국원림박물관에서 양국 정원문화 공동연구, 공동전시회 개최, 전문인력 양성, 정원문화 홍보확산 등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 체결식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정원·원림 전문가로 구성된 발표자들이 한국과 중국의 전통정원 조성기법과 특징, 연구동향 등을 소개하는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며, 그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구축한 명승 디지털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명승’ 영문도록(전자판)을 제작해 배포한다.

사진전은 오는 8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원림박물관 야외 특별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or.kr)과 주중한국문화원 누리집(www.china.korean-culture.org), 중국원림박물관 누리집(www.gardensmuseum.c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사진전과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중국에 알림과 동시에 우리 문화의 소개와 한중 문화교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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