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명소 찾는다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산림청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5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를 개최한다.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공모는 지자체에서 조성한 아름다운 무궁화동산, 가로수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7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서류접수는 산림청으로 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6곳을 선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심사를 실시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생육환경의 적합성·규모성·접근성·사후관리 적절성·명소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

시상은 최우수 기관 1곳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우수 기관과 장려 기관에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 원과 상금 10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아름다운 무궁화 동산과 가로수길 명소를 선정하고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무궁화가 국민들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꽃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