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중인 송도 글로벌파크 [사진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조성중인 송도 글로벌파크 [사진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에 48만7000㎡ 규모에 총 14개 공원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 내 글로벌파크 2・3・4지구와 8공구 내 랜드마크 1호 및 수변 1호 공원 등 총 14곳에 48만7000㎡의 공원녹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말 기준으로 69%의 조성률을 보이고 있다. 2020년에는 78%까지 끌어올려 친환경 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지난 6월초 글로벌파크 2지구에 8만7000㎡ 규모의 공원조성을 완료했으며, 현재 글로벌파크 3・4지구와 국제화복합단지 1호 공원 및 완충녹지 5곳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야구장 등 체육시설 중심으로 조성되는 랜드마크 1호 공원은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공원 조성과정에서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및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변 1호공원과 접하고 있는 센토피아 입주예정자 협의회와 간담회, 글로벌파크 3・4지구 계획 변경 관련한 주변 아파트 설명회, 달빛축제공원 내 반려동물놀이터 조성 방안에 대한 주민・전문가 간담회, 글로벌파크 보행녹도에 대한 디자인 선호도 주민 의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경제청 관계자는 “공원은 누구나 차별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복지시설이다. 현재 송도국제도시 2・4공구 및 5・7공구에 조성된 센트럴파크, 해돋이공원, 미추홀공원, 달빛공원 등과 더불어 올 하반기부터 6・8공구 내 공원조성사업에 집중하여 내년부터 입주하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쉽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송도 센트럴파크 전경 [사진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 센트럴파크 전경 [사진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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