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된 제품들.   [제공 : 서울시]
서울시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된 제품들. [제공 : 서울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벤치를 비롯 휀스 등 우수한 공공시설물 56점의 ‘20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선정제품 별로는 교량용 휀스가 8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행자용 휀스, 자전거도로용 휀스, 볼라드, 파고라가 각각 6점, 벤치, 보안등이 5점 순으로 안전성, 편의성을 갖춘 다양한 시설이 두루 선정됐다.

특히 인증 선정심사 결과 합격률이 40.2%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으면서 공공시설물 제조업체의 디자인에 대한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이다.

인증제품은 2년간의 인증기간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서울시의 제품홍보 지원 혜택을 주고, 7월 4일부터는 선정업체에게 인증서가 배부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 도심경관 개선사업 등에 우선 권장 받게 되며, 매뉴얼 책자를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SH공사 등 관련기관에 홍보된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