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을 적극 실현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2018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이하 녹색건축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녹색건축대전’은 에너지 이용 효율을 고려한 패시브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은 우수한 녹색건축물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공모대상은 6월 11일 현재 준공‧사용 승인된 녹색건축물(리모델링 포함)로 주거부문(민간‧공공 포함), 업무 및 공공부문, 상업부문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특히, 리모델링 건축물의 경우 리모델링 전후의 에너지 성능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자격은 건축물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면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7월 2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당선작은 서면심사·현장실사·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국가건축정책위원장상) 1점에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3점에 상금 각 300만 원, 우수상 6점에 상금 각 100만 원 등을 수여한다.

시상식과 전시회 등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건위 누리집(www.pcap.go.kr)에서 확인하거나 02-397-5515로 문의하면 된다.[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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