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조경정원박람회 이노블록 부스   [사진 지재호 기자]
2018 조경정원박람회 이노블록 부스 [사진 지재호 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주)이노블록(대표 한용택)은 6월부터 기존 경관옹벽블록에 백화저감시스템을 적용한 새로운 경관옹벽블록을 출시했다.

콘크리트 제품의 단점인 백화현상은 블록 내에 존재하는 수산화칼슘과 알칼리 금속화합물이 물에 용해돼 블록 표면으로 이동 후 수분증발과 CO2와 결합돼 발생된다.

이는 백색을 띄는 알칼리금속황산염 또는 탄산칼슙 형태로 남는 현상으로 모든 콘크리트 제품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특히 백화현상이 많이 발생하는 봄철에는 콘크리트옹벽이 흉물처럼 보여 콘크리트제품의 인식을 저하시킨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지와 경사지가 많아 부지개발에 따른 옹벽의 경관성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이노블록은 백화현상을 저감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통해 경관옹벽블록 제품에 적용했다.

이노블록은 그동안 기능성뿐만 아니라 조경용, 토목용 등 다양한 용도와 디자인을 강조한 경관옹벽블록을 출시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지난 2016년 6월 강릉 정동진 해변에 조성한 멀티하이트스톤은 올해 5월 현재까지 백화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제공 : 이노블록]
지난 2016년 6월 강릉 정동진 해변에 조성한 멀티하이트스톤은 올해 5월 현재까지 백화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제공 : 이노블록]

 

이노블록 부스  [사진 지재호 기자]
이노블록 부스 [사진 지재호 기자]

 

이노블록 부스  [사진 지재호 기자]
이노블록 부스 [사진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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