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사업자협동조합 봄(Vom) 부스 모습.  [사진 지재호 기자]
조경사업자협동조합 봄(Vom) 부스 모습. [사진 지재호 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경사업자협동조합 봄(조합 이사장 황용득)은 도시방재시설물을 처음 시제품으로 공개했다. 시제품으로 공개된 제품은 ‘우리마을 안심 지킴이’와 평상시에는 퍼걸러로 사용하다가 재난 시에는 방제대응 시설로 이용하는 제품이다.

화재를 대비하는 시설물인 오벨리스크형 ‘우리마을 안심 지킴이’는 평상시에는 경관시설로 활용하고 화재 발생 시 수납된 초기 진압용 소방장비를 사용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목적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소화전에는 각각 소방호스와 노즐, 소화기가 수납돼 있고, 비상대피용 3미터 길이의 사다리 2기가 상비된다. 상부 4.5미터 높이에 비상시 알림용 경광등과 스피커가 설치돼 비상상황을 주변에 알릴 수 있다.

또한 200만화소급 고해상도 CCTV 2기가 주변상황을 관제센터에 실시간 전송하도록 설계됐다.

오벨리스크형 방재시설의 주요 옵션을 살펴보면 소화전과 소화기함, 염화칼슘 보관함, 비상용 사다리, 비상경광등과 스피커로 구성돼 있다.

재난대비를 위한 시설로는 평상 시에는 휴게시설이나 경관시설로 활용하다가 화재 발생 시 수납된 초기 진압용 소방장비를 활용하는 수납함 내장형 벤치가 있다.

기둥에는 소방호스와 노즐, 소화기가 내장 돼 있고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정전시 일정시간 조명 유지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한국조경신문]

 

우리마을 안심 지킴이 오벨리스크형 시설   [사진 지재호 기자]
우리마을 안심 지킴이 오벨리스크형 시설 [사진 지재호 기자]

 

휴게시설 벤치로 이용하다가 화재 시 소방방재시설로 활용이 가능하다.  [사진 지재호 기자]
휴게시설 벤치로 이용하다가 화재 시 소방방재시설로 활용이 가능하다. [사진 지재호 기자]

 

수납함으로 활용이 가능한 벤치.  [사진 지재호 기자]
수납함으로 활용이 가능한 벤치. [사진 지재호 기자]

 

태양광을 활용해 램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스피커가 장착돼 재난 사항을 알릴 수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태양광을 활용해 램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스피커가 장착돼 재난 사항을 알릴 수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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