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아동과 함께하는 도시조성, 그리고 공간 조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문제점과 제안, 사례를 살펴보는 제1차 아동권리포럼이 오는 6월 22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제아동인권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중심으로 아동과 함께하는 도시조성에 관한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은 아동친화도시의 공간조성에 관계한 도시설계에 관해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아동인권에 기반한 공간조성에 대한 의견과 이행 사례를 살펴본다.

특히 오늘날 도시재생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각 지역사회 정책에 아동인원이 반영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포럼에는 Jenny Wood 도시계획박사의 ‘아동권리와 공공장소’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비롯해 이영범 경기대교수의 ‘한국에서 아동친화공간이 조성되기 위해 고려되어야 할 사항 : 아동을 포함한 지역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대표 ‘한계와 어려움, 극복을 위한 제언’, 조윤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복지사업본부장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NGO의 역할과 과제’, 김동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가족담당관 아동친화도시팀장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사례’에 대해 발제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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