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도시계획 수립과정에서부터 시민참여와 소통확대,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부산도시계획 아고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아고라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이 직접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의견을 제시하고, 도시계획 전반에 대한 이슈 및 도출된 의제를 브레인스토밍(공론의 장)을 통해 시민들의 소리를 도시정책 및 도시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계획 아고라’는 30일부터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 접속해 검색창에 ‘아고라’로 검색하거나 ‘빠른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고, 메뉴구성은 △도시계획참여 △도시계획소통 △도시계획정보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부산시민 누구든지 도시계획 참여자로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 및 공유를 통해 도시계획 신뢰성 향상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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