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 10년 만에 공사 들어간다
부산오페라하우스 10년 만에 공사 들어간다
  • 지재호 기자
  • 승인 20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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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 5월 완공목표 건립추진
국비 280억 원 확보 위해 정부에 건의
세계적인 미항...상징물로 활용 예정
부산오페라하우스 조감도  [제공 : 부산시]
부산오페라하우스 조감도 [제공 : 부산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2008년 5월 롯데그룹과 오페라하우스 건립기부약정을 맺은 이후 10년 동안 진행되지 못한 부산오페라하우스가 10년 만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노르웨이 스노헤타사와 국내 일신설계가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어 조달청의 종합평가심사과정을 거쳐 5월 18일 한진중공업을 시공자로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책임감리자는 이보다 하루 앞선 5월 17일 신화엔지니어링 외 3개사(공동)와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시는 오페라하우스가 대형전문공연장으로서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건축물은 물론 무대장치와 조명, 음향 등에 대해 설계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 또한 시공과정에서도 설계사항이 정확하게 반영되어 시공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내년부터는 롯데그룹 기부금 외 나머지 1,500억원도 연차적으로 확보해 나가게 된다. 국비의 경우 총 280억원 확보를 목표로 기재부와 문체부에 내년예산 10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고 지속적으로 협의․요청하고 있다. 시비도 내년부터는 공사 진도에 따라 적정예산(3~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항을 세계적인 미항으로 가꾸는 상징물이 될 부산오페라하우스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고 주변 원도심 등과 연계하여 부산만이 가질 수 있는 해양문화관광 루트로 개발해 나가고, 이와 함께 지역에서 배출되는 문화예술 전문 인력에게는 일자리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오페라하우스는 북항재개발사업지 내 해양문화지구 부지 29,542㎡, 연면적 51,617㎡, 지하2층 지상5층의 규모로 지어지며, 1,800석의 대극장, 300석의 소극장, 전시실, 식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총 사업비는 롯데그룹 기부금 1,000억 원을 포함해 2,500억 원이며, 오는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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