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는 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와 함께 삼성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8 나눔과꿈 ‘통합놀이터 참여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통합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한 기초 강의와 유니버설디자인, 참여디자인 프로세스, 놀이터에 대한 이해와 놀이터 참여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디자인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6월 첫 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워크숍은 통합놀이터를 만드는 데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다.

워크숍 1일차인 6월 2일에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 놀이터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배융호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의 ‘장애의 이해, 통합과 통합놀이터’, 소준영 부천대 도시공간재생연구소 ‘모두를 위한 디자인-Universal Design’ 강연이 열린다.

2일차 6월 9일에는 ‘함께 만드는 통합놀이터’를 주제로 김남진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접근 가능한 놀이시설 가이드’, 기아미 조경작업소 울 ‘통합놀이터 국내외 사례’, 권태연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참여디자인 프로세스’ 강연이 열리며, 6월 16일 3일차에는 ‘놀이와 놀이터 상상하기’에서 제충만 세이브더칠드런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 이영범 경기대 커뮤니티디자인연구실 ‘통합놀이터, 공간의 상상력’ 강연이 진행된다.

끝으로 6월 23일 4일차에는 ‘통합놀이터 디자인을 위한 참여디자인 기법’을 주제로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이 ‘참여디자인 기법을 통한 통합놀이터 디자인 실습’을 진행한다.

워크숍 참가신청은 5월 25일까지이며, 총 40명 선착순으로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02-765-683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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