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국토교통부가 ‘2018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한다.

2007년부터 해마다 시행하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물이 획일적이고 권위적인 디자인을 탈피해 품격을 갖추고 주민을 배려하는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해 발주기관과 기관장에게 수여하는 ‘공공건축 부문’ 외에도 공공건축물 수준 향상을 위해 업무 혁신을 이룬 담당부서를 선정하는 ‘혁신행정 부문’을 추가했다. 아울러, 내가 경험한 특별한 공공건축물 이야기를 주제로 일반인이 참여하는 수필공모인 ‘스토리텔링 부문’도 신설해 국민에게 생각을 들어보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공건축물 부문’은 공공기관이 조성한 건축물, 기반시설 및 공간환경으로 공모일 기준으로 준공한 지 5년이 안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대상 1점에 국무총리표창, 최우수상 3점에 국토교통부장관표창, 우수상 3점에 건축소시공간연구소장상, 특별상 2점에 국가건축정책위원장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혁신행정부문’은 공공건축 관련 업무수행 부서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했거나 현재 추진 중인 사례 혹은 아이디어면 가능하다.

시상은 서면심사와 PPT발표 심사를 통해 혁신행정상 2점을 선정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스토리텔링 공모 부문’은 내가 생각하는 좋은 공공건축물 또는 내가 경험한 특별한 공공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대상으로 하며, 응모자격은 공공건축물을 경험한 사람이면 누구나가능하다.

응모는 1인당 3개 작품씩 가능하며, 시상은 최우수상 1점에 50만 원 상품권, 우수상 4점에 20만 원 상품권을 수여한다.

작품접수는 오는 7월 6일까지 이메일과 공문 또는 2018 공공건축상 누리집(www.molit.go.kr/2018publicbuilding)에서 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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